겨울이 찾아오면 미식가들의 심장이 두근두근,
설렘이 절로 올라오는 바다의 진미가 하나 있죠.
바로 새조개예요! 이름부터 왠지 특별하죠?
먹어보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독특한 맛과 식감 덕분에
겨울철 별미 중에서도 단연 손꼽히는 녀석이랍니다.

근데 막상 새조개를 맛보고 싶어도,
언제 먹는 게 제일 맛있을까?
가격은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거지?
어떻게 먹어야 진짜 새조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까?
이런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곤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겨울 바다가 준 선물,
새조개의 모든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볼게요.
다들, 궁금하시죠?

새조개, 언제 먹어야 최고일까? - 제철 콕 짚어보기
새조개는 보통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맛볼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제일 맛있는 때를 꼽으라면
단연 1월에서 3월 사이랍니다.
이때가 바로 새조개계의 피크 시즌이에요.
살도 통통하게 오르고,
씹을수록 쫄깃쫄깃 감칠맛과 은근한 단맛이 끝내주거든요!
3월이 지나면 산란을 준비하기 시작해서 점점 맛이 빠지기 때문에,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1, 2월을 노리는 게 진리!
참고로 시즌 초반(11~1월)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서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는 것도 꿀팁이에요.

새조개 가격, 얼마면 될까? - 가격대 완전 공개
새조개는 전부 자연산이라 조업량에 따라 가격 폭이 꽤 큰 편이에요.
손질 여부에 따라서도 조금씩 차이가 나고요.
보통 시장에서는 손질된 새조개를 주로 팝니다.
왜냐하면 손질하는 게 무척 번거롭거든요.
- 손질 새조개: 수산시장에서 1kg에 7만 원부터,
500g은 4만 1천 원 정도에 팔리고 있어요.
- 미손질 새조개: 손질이 안 된 건 1kg에 3만 원대부터 시작해요.
온라인 쇼핑몰을 보면,
200g 2만 4,900원, 500g은 6만 6,540원~7만 9,900원처럼 다양하게 팔립니다.
축제가 열리는 충남 홍성 남당항에서는 1kg에 14만 원까지 간 적도 있었대요.
정말, 시기랑 장소에 따라 가격 차이가 어마어마해요!
새조개, 대체 어떤 친구?
새를 닮은 특이한 외모와 이름의 비밀
새조개는 이름처럼 새와 인연이 깊은 조개예요.
살에 붙어있는 발 부분이 새부리랑 쏙 닮았다고 해서
이렇게 불리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또, 물속에서 그 발로 재빠르게 헤엄치는 모습이
꼭 새가 날아다니는 것 같다고도 하고요.
껍질은 반짝거리는 연한 황갈색에,
속살은 짙은 초콜릿 빛이 나는 게 특징이에요.
한 번 보면 잊기 힘든 비주얼이랍니다.

맛도 영양도 ‘갑’!
새조개는 보통 조개랑 달리 거의 비린내가 안 나고,
씹을수록 탱글탱글 달콤한 감칠맛이 터집니다.
어떤 사람들은 닭고기와 비슷하다며,
조합(鳥蛤)이라는 별명도 붙였대요.
맛도 맛이지만 영양 성분도 놀라워요.
풍부한 단백질, 칼슘, 철분, 아연 등 필수 미네랄,
그리고 비타민 A, B, D, 몸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까지 듬뿍 담고 있어요.
정말 건강식 재료로 딱이죠?

마무리
총정리하면,
새조개의 진정한 맛은 1~3월에 절정이고,
가격은 시기와 장소에 따라 천차만별.
샤브샤브로 즐기면 감미로운 맛과 풍부한 영양을 한 번에 입안 가득 만끽할 수 있어요.
올 겨울, 따뜻한 육수에 새조개 샤브샤브 한 번 즐겨보세요!
여러분의 겨울 별미 리스트, 한 번에 업그레이드될 거예요.
